노혜인 개인전 – 기억의 주인

2017. 11. 15 – 11. 22

순간적 감동과 감정은 짧은 시간과 순간 속에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그 파편된 기억과 시간은 강렬하게 또는 희미하게 기억 될 뿐이다.

사라진 기억과 시간은 더 이상 말이 없다.

때로는 너무 기뻤고, 행복했으며, 슬프고, 아련할 따름이다.

수많은 감정은 각기 다르게 구분 되며 시간의 흐름이 따라 나의 무의식 속에 이어져 온다.

무의식 속 기억은 우연한 기회에 나를 상기시켜주며, 과거의 ‘나’ 현재의 ‘나’를 연결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