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훈 YANG SUNG HOON
계명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동대학원 졸업
개인전 25회
2023 모나갤러리 초대전
2022 Han Collection London 초대전
2022 희갤러리 초대전
2021 동원화랑 초대전
2018 동원화랑 초대전
2017 통인갤러리 초대전
그룹전
2024 권대섭,양성훈2인전(동원화랑 앞산)
2022 달맞이전 (mM artgallery)
2001 대구현대미술의 시선(문화예술회관),
2006 Comparaisons(Grand Palais Paris),
2007 Star is art(인사아트센터),
2009 With art, With artist(헤이리) 200여회
아트페어
art London,art vienna(오스트리아), art METZ(프랑스), 홍콩아트페어, KIAF, 화랑미술제, 아트서울전, 대구아트엑스포, 골든아이아트페어. 부산아트페어, MANIF 외
작품 소장처
국립현대미술관미술은행, 광주시립미술관미술은행, 경북대학교병원, 대구지방검찰청. 대구지방법원. 계명대학교, 대구북구청, 대구비지니스센터, 대구보건대학교 외
<서문>
좋아하거나 관심이 있는 것을 기호가 있다고 한다. 양성훈의 그림은 매력적이다. 그 매력 속에 일상의 편린들을 담고 있다. 생각의 조각들은 어린 시절의 회상이거나 조형적 기억들의 조각이 섞여서 펼쳐져 있다. 주렴에 가려 어렴풋하게 가린 공간에서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고 있다. 그 부유하는 것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그렇게 화가는 자신의 느낌을 독백처럼 이야기 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양성훈의 작업은 보여지는 이야기의 전형성을 담고 있다. 이것이냐 저것이냐 는 선택들이 기호를 이끌어 낸다. 완결을 미루고 있는 기억의 편린들이 전개된 바탕위에 몇 개의 구체적인 형상이 등장한다. 새,조형적인여인,큐브,의자 등은 가까운 과거가 현재에 보다 더 가까이 있음을 이야기한다.구체적형상은 배경과 아주 느슨하거나 연결 불가능할 듯한 통로를 제공해서 우리에게 기억의 흐름은 무엇이고 어떻게 연결되어 오는가를 물으면서 다가온다. 기억의 흐름은 시간의 가치로 변화하고,현실의 근거는 과연 무엇으로 있는가를 물어오는 양성훈의 작업은 신선한을 넘어 기억의 담론에 대한 또 다른 단초를 제공한다는 점은 무척 흥미롭다. (미학박사 양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