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혜경 Kang, Hye Kyoung

1968년생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개인전
2013 마음걸기, 하나되기(아트팩토리)
2010 마음걸기, 하나되기(갤러리 on)
2007 나라고 불리워지는 것에 대한 알아차림(관훈갤러리)
1997 악몽 (갤러리 보다)

주요그룹전
2011 감성노트 Analog sensibilityⅠ
2011 다정展 (갤러리 에뽀끄)
2010 크리스마스 선물展 (갤러리 미오)
2009 서울오픈아트페어(코엑스)
2008 3人3色전 갤러리문(서울)
1997 가칭 300개의 공간전 서남미술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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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노트>

절대적으로 고요하고 고독한 시간들을 보내며
갑자기 밀려드는 두려움이란 단어앞에
아무짓도 하지 못하는
알면서도 어쩌지 못하는 나를 만나고
그렇게 가을 겨울 그리고 어김없이 다시 찾아오는
봄 여름을 지나 가을 문턱을 넘기며
밀양에서의 나의 시간은 계속되고 있다.
좀 처럼 풀리지 않는 작업들을 그저 뒤로한채
하루 종일 걷기만 하고 그저 먼산을 하루 종일 바라보기만 하며
고통이다 말할수 있는 시간들을 품어내며
조금씩 풀려가는 작업들 앞에서 겨우 호흡을 챙기며
그렇게 조금씩 진화하는 나와 나의 작업들을 만나고 있다.
가을이 깊어간다. 싸한 바람이 더이상 두렵지가 않다.
강원도에서의 보냈던 혹독한 겨울의 냉기도 이제는 조금씩 잊혀져 간다…
따뜻한 남쪽나라 밀양에서 난 몇자 적어본다.
━ 2013년 11월 강혜경